2017-06-20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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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의 비영리 기구인 'H&M재단'이 6월 20일 세계난민의 날을 맞아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난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H&M재단은 최근 미싱 칠드런 유럽과 이주 중 아동실종 및 아동착취를 예방하고 EU를 비롯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정책과 입법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난민 출신이자 현재 H&M재단 홍보 대사, 그리고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이기도 한 슈퍼모델 알렉 웩은 "저희 아버지는 교육이 핵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지만 지식은 절대 잃을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난민을 포함한 전 세계 강제실향민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6530만 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난민의 수는 2130만 명이며 이 중 절반을 차지하는 18세 미만 아동 대부분은 수년간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50%의 난민 아동만이 초등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 중 22%만 중학교에 진학한다.
H&M재단은 유엔난민기구와 파트너십을 맺어 연말마다 전 세계 4000개 매장에서 기프트 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기프트 카드 판매 수익금으로 에티오피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남수단,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한 학습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H&M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8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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