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레 메사 두타 등 동남대문 대표 쇼핑몰들이 MD 개편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로 탈바꿈하고 있다.
밀리오레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기존 2~3평 남짓한 부스형 매장 4~6개를 터, 오픈형 멀티숍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밀리오레 강구민 대리는, “처음 3층부터 시작한 멀티숍은 지난 1월에 3층과 지하 1층 전부를 멀티숍으로 전환시킨데 이어, 이를 4층 남성복 매장으로 확대시켜 이미 4~5개 멀티숍을 오픈한 상태”라고 말했다. 패밀리 쇼핑몰을 표방하는 메사도 컨텐츠 강화를 통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진디자이너로 구성된 ‘프리엠’을 오픈한데 이어, 맞춤형 솟옷 매장 ‘보쉐르’도 오픈했다. 또 유명 브랜드로 구성된 스포츠&아웃도어 매장도 오픈했다.
두타도 대대적인 MD 개편을 통해 새로운 쇼핑몰로 거듭나기에 한창이다. 7층 혼수 매장 내에 130평 규모로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전자랜드를, 지하 2층에는 스포츠&아웃도어 매장을 입점시켰다. 마케팅실 전창수 과장은, “스포츠&아웃도어 매장에는 「나이키」「아디다스」「카파」「노스페이스」등을 정상 브랜드로 유치, 수수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층은 능력있는 젊은 디자이너로 구성된 ‘퍼스트애비뉴’ 매장으로 구성했다. 이곳은 백화점식 인테리어에 오픈형 매장으로 꾸며, 이전의 획일화된 부스형 매장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내달 1일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