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7 김성호 기자 ksh@fi.co.kr
예상보다 많은 인원 참여해 성황…열띤 개설 상담 이어져

슈즈멀티숍 '레스모아'가 17일 오후 2시 청담동 프리마호텔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대리점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레스모아'는 지속적인 슈즈멀티숍의 상승세를 전망하고 중소도시에 있는 소비자들과 만나고, 전국의 대리점주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대리점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기존 '레스모아' 메가숍과 스포츠숍은 전국 주요 상권과 대도시에 그대로 전개하며, 중소상권을 커버하기 위해 대리점 모델인 스니커숍을 기획했다.
이날 설명회는 '레스모아' 남동현 사업 총괄이사를 비롯한 사업팀이 나서 '레스모아' 스니커숍 전개와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쇼룸에서 실제 진행될 스니커숍의 모습을 살펴보고 대리점 개설 상담을 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전국 대리점주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해 행사장 당일에도 추가 의자를 설치할 정도로 대리점주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레스모아' 스니커숍은 본사인 금강제화에서 전개하는 '스프리스'와 '포니'를 비롯해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리복' 등 인기 브랜드들의 스니커즈, 라이프스타일, 러닝, 코트화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3만9000원~7만9000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을 판매해 대리점별 연간 매출 8~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스모아' 스니커숍은 자사 브랜드 '스프리스'와 '포니'를 통한 스타 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스프리스'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발매하는 등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포니' 역시 아이돌그룹 빅스를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메가숍, 스포츠숍을 운영하면서 '레스모아'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노하우를 대리점에도 적용, 개별 상권에 맞춘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해 대리점 출발 첫 해인 2018년 100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한다.
남동현 '레스모아' 사업 총괄이사는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리테일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의 '레스모아' 아이덴티티를 대리점 모델인 스니커숍에도 적용해 대리점주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레스모아' 스니커숍의 개설 조건은 전면 6M 이상, 규모 59㎡ 이상이며, 인테리어 비용은 3.3㎡ 당 200~250만원이다. 담보 조건은 현금 3000만원, 부동산 1억원이다. 마진은 신발의 경우 '포니'와 '스프리스'는 35%, 기타 브랜드는 30%이며, 의류('포니')는 40%로 책정했다. 특히 인테리어 비용의 경우, 매출 증가에 따른 본사이익 증가 일정분을 대리점주에게 환원하는 페이백 시스템을 적용해 본사와 대리점의 상생 모델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레스모아'는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메가숍에서 3000억원, 스포츠숍과 스니커숍에서 각각 1000억원씩 모두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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