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시몬느자산운용서 500억 신규 투자 유치

2017-04-27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4개월간 1300억 투자 받아…코스피 상장 추진








티몬이 시몬느자산운용으로부터 500억원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최근 시몬느자산운용으로부터 5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말 기존 주주와 각국 국부펀드들에게서 8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4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다.


티몬은 유치한 자금을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와 '종합 여행 서비스' 고도화에 투자해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자금 투입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당초 준비했던 코스닥 상장이 아닌 코스피 상장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티몬에 투자를 결정한 시몬느자산운용은 '버버리' 'DKNY'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세계적 핸드백 제조기업 시몬느(대표 박은관)의 자회사다. 4월 현재 약 1조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티몬 투입 자금은 작년 봄 조성한 글로벌벤처투자펀드'의 일부다.


시몬느자산운용 투자펀드 책임자인 김성욱 증권2본부장은 "티몬이 현재까지 보여 준 뛰어난 성장성과 함께 향후 성장 잠재력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전략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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