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 국내 첫 매장 선보여

2017-04-20 강경주 기자 kkj@fi.co.kr

18일 롯데百 잠실점에 오픈



무민숍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캐릭터 전문 기업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대표 이주성, 이하 SMC)가 전개하고 있는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이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에 리뉴얼 오픈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SMC는 이날 행사에서 마케팅 업무 협약을 비롯 오는 9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원화 전시회를 열어 적극적인 '무민'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무민은 스웨덴계 핀란드인 여성작가 토베 얀손이 창조한 핀란드의 대표하는 캐릭터다. 국내에서는 SMC가 2006년 라이선스를 맡아 현재 60여 기업과 라이선스 상품 계약을 체결해 판매되고 있다. 2013년 10~30대의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며 국내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주요 상품으로는 펜시, 생활 잡화 등이 있다.


롯데 잠실점 지하1층에 자리한 무민숍 1호점은 종전 8층에 자리하던 매장을 지하로 옮겨 리뉴얼 오픈한 매장으로 스탠딩 카페와 무민의 라이선스 제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에로 수오미넨 대사는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한국에서 무민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여 기쁘다"며 "오는 9월 무민 원화전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성 SMC 대표는 "현재 무민의 라이선스 협업 업체는 60개, 상품은 2만개가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무민을 국내 톱5 캐릭터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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