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넘치는 콘텐츠한 자리에, ‘FRF 2017’ 개막

2017-04-19 강경주 기자 kkj@fi.co.kr

20일까지 양재동 aT센터서 진행…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 동시 개최

패션 리테일러의 시장경쟁력을 담보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참신한 디자인, 타깃 시장에 부합하는 가격을 매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일이다.

이런 패션 리테일러들의 콘텐츠 갈증을 해소해 줄 '패션리테일페어 2017(fair.fi.co.kr, 이하 FRF 2017)'과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이하 IBF)'가 19일(오늘) 동시 개최됐다. 두 행사는 20일(내일)까지 양재동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패션인사이트>가 주최하는 '패션리테일페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홀세일 패션 브랜드 트레이드 쇼로 이번이 일곱 번째 행사다.

'패션리테일페어 2017'이 19일(오늘) 개막했다.



◇ 트렌디 의류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50여 기업 150여 부스 구성

aT센터 1층 1홀에서 개최된 'FRF 2017'에는 50여 기업이 150여 개 부스를 구성해 △트렌디 의류 △가방 △슈즈 △모피 △아동 등 의류와 잡화 브랜드 섹션을 비롯해 △쇼룸 △솔루션 △소싱특별관 △유망 브랜드 대리점 개설 및 투자 상담회 등 콘텐츠 특성 별로 전문관이 구성됐다.

트렌디 의류 섹션에는 온라인 여성복 강자 '로미스토리'를 비롯해 '더틴트' '아인' '투카론6' 등이 참가했다. 여성복 '트위'를 전개하는 티엔제이(대표 이기현)는 남성 편집숍 '타미비클'로 참여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톰스코리아(위)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


최근 패션 시장의 새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 미국 시장에서 스테이셔너리로 인기가 높은 '밴도' 등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 티셔츠 생산기업 그린노마드(길단)와 톰스코리아는 브랜드 최적화 상품 개발과 공급 시스템 운영 역량을 보여주고, 리센시아에이전시는 1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라로쉬' '찰스쥬르당' 등 보유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전개사(서브 라이선시)를 모집한다. 인디스튜디오는 개인부터 기업까지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이미지 디자인 & 프린팅의 모든 것을 소화한다.

중국 3대 쇼핑몰 웨이핀후이(VIP.com)는 한국 패션 브랜드 입점 확대를 위해 부스를 개설, 남녀 의류와 잡화는 물론, 화장품, 리빙, 아동복에 이르는 VIP.com의 직구 전략과 일반무역 병행에 대해 소개한다.

FRF의 부대 행사로 함께 진행되는 제14회 유망 브랜드 대리점 상담회에는 골프 '레노마골프' '아바쿠스' '휴스토니'와 아웃도어 '노스페이스', 스포츠 '엄브로'가 참가해 저성장기를 함께 타파해 나갈 대리점주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제 14회 유망 브랜드 대리점 상담회 현장


◇ IBF, 통통튀는 매력의 160개 브랜드 참가


7년 미만의 신진 브랜드 160개가 참가한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는 aT센터 3층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개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가 주관하는 IBF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회로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를 비롯한 1000여 명의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1500건 이상의 상담과 40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 까이에 김아영 대표, 한국백화점협회 강동남 부회장, 슈페리어 김성열 부회장,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민은기 이사장, 소상공인연구원 전순옥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유정열 국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윤수영 부회장, 패션인사이트 황상윤 대표, 카루소 장광효 대표


아울러 중국 1위 SNS 플랫폼인 위챗 활용을 확대해 인디브랜드의 중국 시장 홍보와 인디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B2C 커머스 기능을 탑재한 위챗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강신권 '보울하우스' 대표는 "IBF는 유통망 확보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스타일링을 가미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년 IBF를 방문하고 있는 한 편집숍 바이어는 "IBF는 한 자리에서 크리에이티브가 넘치는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올해도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BF에 참가한 주완식 와니지 대표(왼쪽)과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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