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톰보이’, 가방으로 여심 공략

2017-04-13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스튜디오 톰보이'가 개성 있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액세서리를 대거 출시했다. 사진은 올라라 라인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스튜디오 톰보이'가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하며 국내 토종 가방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국내 가방 브랜드 가격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가성비 있는 제품을 찾기 어려워진 점을 포착해 10~20만원대의 가죽 가방을 대거 출시했다. 가방은 디자인에 따라 카뮈, 올라라, 미라보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카뮈는 가죽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가공 처리해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감이 없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지갑, 파우치, 토트백, 백팩, 크로스백으로 제작됐다. 특히 크로스백은 일반 가방의 무게가 2kg인 데 반해 417g 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가격은 토트백21만 9000원, 크로스백 27만9000원, 지갑 11만9000원이다.


올라라는 최신 트렌드인 박스 및 탬버리 형태를 '톰보이'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올라라 라인은 가죽 제품 표면에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옥스퍼드 원단을 부착해 스크래치와 이염에 강하다. 가격은 숄더백 27만9000원, 크로스백 29만9000원, 파우치 17만9000원이다.


운동 가방을 변형한 캐주얼한 디자인의 미라보는 크로스백과 지갑으로 출시됐다. 크로스백은 끈 길이를 조절해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조 손잡이가 달려 있어 들기도 편하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또한 핸드백뿐만 아니라 고급 소재의 스카프, 가족 소재 신발 등도 다양하게 출시돼 눈길을 끈다.


상품 개발에는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영입한 석정혜 상무가 나서 변화를 주도했다. 석정혜 상무는 품질 좋은 소가죽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무게를 확 줄이거나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소재의 가방을 만드는 등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제안했다.


정해정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팀장은 "액세서리 라인 강화를 통해 '스튜디오 톰보이' 의상에 어울리는 가방과 신발, 스카프 등을 모두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스튜디오 톰보이'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더욱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미라보 파우치

'스튜디오 톰보이' 카뮈 크로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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