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9년 만에 백화점 신규 출점

2017-04-12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수원 광교에 2019년 갤러리아 광교점 오픈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득)가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 내에 갤러리아 광교점(가칭)을 연다.

9년 만의 백화점 신규 출점으로, 1979년 한양쇼핑센터 영동점(현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을 개점하며 백화점 사업을 시작한지 40년이 되는 해인 2019년 완공이 목표다.

한화의 이번 출점 계획은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일부다. 복합단지에는 대지면적 81,000㎡(24,500여평)에 컨벤션 센터, 주거형 오피스텔, 호텔, 아쿠아리움과 갤러리아 백화점이 들어서게 된다.


한화갤러리아가 9년 만에 백화점 신규 출점 계획을 밝혔다. 2019년 완공 예정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조감도

갤러리아 광교점은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150,000㎡(45,000여평)에 영업면적 73,000㎡(22,000여평) 규모. 이 점포를 명품관, 센터시티에 이은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중국 베이징 CCTV 사옥, 대만 타이페이 퍼포밍아트센터, 이탈리아 프라다 파운데이션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렘 쿨하스와 협업을 진행한다.

MD 구성의 경우 갤러리아의 강점인 프리미엄 이미지와 해외 럭셔리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살리는 한편 지역 고객 특성에 맞춘 가족 친화 요소들도 선보이기로 했다. 또 지역 최초의 아쿠아리움, 호수와 연결된 환경을 최대한 살려 경쟁 점포에는 없는 쇼핑, 편의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한화는 광교 일대에 정치 및 행정 융합타운과 법조타운, 컨벤션 타운이 조성되고 신도시가 개발 중에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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