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러를 위한 콘텐츠 장터 '패션리테일페어’ 개최

2017-04-11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4월 19~20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서...인디브랜드페어 동시 개막


패션 리테일러를 위한 콘텐츠 장터, ‘패션리테일페어 2017’가 오는 19~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패션 리테일러의 시장경쟁력을 담보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참신한 디자인, 타깃 시장에 부합하는 가격을 구현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일이다.


이런 패션 리테일러들의 콘텐츠 갈증을 해소해 줄 '패션리테일페어 2017 (http://fair.fi.co.kr, 이하 FRF 2017)'이 이달 19일과 20일 양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패션인사이트>가 주최하는 '패션리테일페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홀세일 패션 브랜드 트레이드 쇼로 이번이 일곱 번째 행사다. 매 회 평균 3000여 명의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편집숍 등 국내 유통 관계자와 메이저 브랜드들이 방문했고, 올해는 중국 유력 온라인 유통 기업과 쇼룸도 직접 부스를 열거나 참관을 확정했다.


지난해 '패션리테일페어 2016' 행사에 참여한 티엔제이 부스


◇ 복종·소싱·솔루션·대리점·투자상담 전문관 구성


이번 'FRF 2017'은 패션은 물론 라이프스타일로 영역을 확장, 50여 기업이 150여 개 부스를 구성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트렌디 의류 △가방 △슈즈 △모피 △아동 등 의류와 잡화 브랜드 섹션을 비롯해 △쇼룸 △솔루션 △소싱특별관 △대리점 설명회 및 투자 상담회 등 콘텐츠의 기능과 특성 별로 전문관이 구성된다. 


먼저 트렌디의류 섹션에는 온라인 여성복 강자 '로미스토리'를 비롯해 '더틴트' '아인' '투카론6' 등 올 3월 열린 중국 상하이 CHIC와 CHIC-영블러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도 성장가능성을 확인한 브랜드들이 내수 사업을 다지는 기회를 갖는다. '트위'등 여성복으로 입지를 다진 티엔제이가 브랜드포트폴리오 확장의 신호탄으로 론칭한 남성 편집숍 '타미비클'도 대형 부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의류산업협회가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동대문 K-패션 쇼룸 '르돔'과 에프에이모스트는 보다 전문화된 패션 매니지먼트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다.


솔루션 부문 참가사가 늘고 있는 것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의산협의 패션 지식재산권보호센터를 비롯해 세계적 면 티셔츠 생산기업 그린노마드와 톰스코리아, 마스터 라이선스 기업 리젠시아, 비주얼 마케팅의 모든 것을 소화하는 인디스튜디오 등이다.  


지재권센터의 경우 전시 첫 날인 19일(오후 2시)에'중국 상표등록 & 지식재산권 A to Z'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업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소싱관에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텍스파 소속 원우사와 실크·자수·카멜레온·반사 등 유니크하고 차별화된 소재업체 등 10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서울PIS, 대구PID 등 국내는 물론 프리미에르비죵,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텍스월드 파리 등 해외 전시회에서도 소재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진주 지역 실크 전문기업 2곳과 카멜레온 소재와 3M 반사소재, 특수자수 소재 등을 개발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수출하는 위그코리아가 참가한다. 


지난해 '패션리테일페어 2016' 한중 패션 비즈니스 포럼에서 강연 중인 천따펑 중국복장협회 상임 부회장


◇중국시장 불확실성 우려 해소 위한 글로벌 패션 포럼 사전 특별세미나


특히 이번'FRF 2017'와 연계해 한국 패션기업들이 기대감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씻어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 열리는 전문가세미나를 통해 중국 소비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중국 내 브랜드 등록, 지적재산권 보호방안을 주제로 이재길 한국의류산업협회 지식재산권보호센터 총괄본부장이 강연하고 이어 김묘환 컬쳐마케팅그룹 대표가 중국 패션시장 전체를 조망한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에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지원으로 매년 진행하는'글로벌 패션 포럼'의 사전 특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중국 패션시장에서 태동하고 있는 쇼룸 비즈니스의 현재를 짚어보고, 현지 쇼룸 대상 한국 패션기업의 진입 전략 구체화 방안 모색, 중국 메이저 직구 플랫폼을 통한 E 커머스 진출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여기에 중국에 이은 또 하나의 거대 소비시장인 동남아 패션시장에서 한국 패션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기 진출한 티엔제이의 사례와 함께 짚어 본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글로벌 패션 포럼'본 행사는 8월 29일 개최예정이다.


세미나는 선착순 15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패션인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신청, 유선신청 모두 가능하며 유선신청은 한국패션협회로 하면 된다.


첫 강연은 신용산 VIP.COM 한국 법인장이'중국 이커머스, 메이저의 직구 플랫폼이 해답이다'를 주제로 현재 VIP.COM에서 월매출액 10억 원, 올 해 누적 매출 130억 원을 예상하고 있는 여성 트렌디 패션'난닝구'의 사례를 조명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2관에서 열리는 '인디브랜드페어(IBF)'에는 독립 브랜드 운영 7년차 미만의 스타트 업, 성장 초기에 있는 남성복과 여성복, 패션잡화 16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FRF 2017'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함으로써 주목도를 높이면서 국내외 브랜드 바이어 유치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패션리테일페어 2016'에서 상담객으로 몰렸던 '쇼트 NYC'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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