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6 김성호 기자 ksh@fi.co.kr
5일 가성비 높은 여성 셀렉트숍 '앤마리스튜디오' 오픈

이마트가 패션 MD 업그레이드에 돌입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다.
이마트는 각 점포 소비자 특성에 따른 패션 MD 개편을 실시, 패션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은평점에는 요즘 키즈 복종에서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탑텐키즈', 가드닝 컨셉을 접목한 여성복 '디콜렉션', 위비스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컬처콜' 등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며, 덕이점에는 남성복 '블랙지오지아', '제너럴리퍼블릭' 등이 입점돼 패션 MD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창동점에는 3040 여성 초저가 셀렉트숍 '앤마리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앤마리스튜디오'는 의류 3900~5만9900원, 잡화 1~2만원, 액세서리 5000~3만원, 스카프 5000원 등 가성비 높은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오픈 첫날부터 집객 효과를 누렸다.
'앤마리스튜디오'는 중국을 비롯해 국내외 소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에는 자체 생산 비중을 높여 효율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마트 내 2~3개의 추가 매장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앤마리스튜디오'가 입점한 이마트 창동점 별관은 원래 F&B로 운영되던 공간이었다. 매장에 들어서면 거쳐가야 하는 공간이지만 기존 F&B의 효율이 낮아 고민 끝에 패션 브랜드로 MD를 개편하게 됐다. 특히 이번 '앤마리스튜디오'는 국내외 소싱력을 갖춘 업체와 협력한 대표 사례로 3040 여성 초저가 셀렉트숍이라는 창동점 고객 타깃에 알맞는 장르의 매장을 선보일 수 있었다.
나우선 '앤마리스튜디오' 대표는 "해외에서 의류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다가 이번에 이마트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리테일 매장을 처음으로 열게 됐다"면서 "가성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소싱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직접 생산한 상품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앤마리스튜디오'는 오픈을 기념해 당일 선착순 구매고객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등 오픈 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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