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아트몰링’ 개장 3주만에 80만명 다녀갔다

2017-03-27 강경주 기자 kkj@fi.co.kr

3월 24일 MD 100% 완성… 한 달되는 4월 초 100만명 돌파 예상



'아트몰링'이 개장 3주만에 방문객 80만명을 돌파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지난 3일 그랜드 오픈한 서부산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이 개장 3주만에 8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세를 몰아 아트몰링은 MD가 100% 완성되는 3월 24일을 2차 그랜드 오픈일로 삼고 특별 공연 등을 통해 붐업 조성에 나서, 개장 한 달이 되는 4월 초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지난 24일 아트몰링은 신발매장 '스닉솔'과 '힐리스', 북카페 '티앤북스' 등 신규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전 층 MD가 모두 완성됐다. 이를 기념해 이 날 아트몰링은 17층 루프탑 '아트가든'에서 대규모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4월 8~9일에는 음악밴드 여행스케치와 마로니에 프렌즈가 공연하고, 4월 1~2일에는 아티스트 유진박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3월 3일 부산 사하구에 그랜드 오픈한 '아트몰링'은 패션, 리빙, 식음료, 문화 등을 아우르는 사하구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표방한다. 개장 이후 3주만에 누적 방문객 80만명을 기록한 아트몰링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오픈 한 달이 되는 4월초엔  방문객 100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 인구가 350만명이라고 할 때 4분 1 정도의 시민이 방문하는 셈이다. 
  
오픈 1주차에는 17만여명, 2주차 27만여명, 3주차 36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방문고객의 70% 가량이 서부산 지역민이고, 멤버십 회원 기준을 연령대로 보면 30대가 전체의 26%, 40대가 25%, 20대가 16%를 차지하고, 가족단위 고객 방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 사하구 지역의 문화시설이 동부 부산지역에 비해 부족한 만큼 차별화된 문화 쇼핑 시설이 고객들을 빠르게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쇼핑시설 뿐 아니라 영화관 CGV, 루프탑(Roof-Top) 아트가든, 문화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지역민들에게 어필했다는 것.

특히 아트몰링에 입점한 영화관 CGV는 사하구 지역의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그 동안 영화를 보기 위해 타 지역으로 가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고 볼 수 있다.

또 전국의 유명 맛집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계절밥상은 가족 단위의 고객들로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레스토랑 '컨트리 맨즈'는 2030대 데이트를 위한 맛집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혁재 아트몰링 점장(상무)은  "아트몰링이 서부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쇼핑을 비롯한 즐길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쇼핑 문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몰링'내 위치한 영화관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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