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2 강경주 기자 kkj@fi.co.kr
‘니X띵크커피’ 대형 매장 롯데百 영등포점 오픈
남성복 변신 '크리스크리스티', 매출 1위 달성
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가 지난해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니'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띵크커피(think coffee)' 카페와 콜래보한 142㎡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한 '니'는 색다른 콘셉의 대형 매장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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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지난해 효율성에 초점을 둔 영업 전략으로 역대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세정과미래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도 △매장환경개선 △상품퀄리티 업그레이드 △반응생산을 통한 효율성 강화의 세가지 전략으로 공격적인 전개를 이어간다.
먼저 지난 17일 롯데 영등포점에 오픈한 대형 매장 '니X띵크커피'는 매장환경개선을 통해 탄생한 차별화 대형 매장 1호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뉴욕의 인기 카페인 띵크커피를 매장에 함께 구성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식품마켓이라는 색다른 콘셉의 인테리어를 통해 각 세부 조닝을 신선식품, 정육점, 냉장고 등으로 꾸며 차별화를 뒀다.
'니'는 이번 영등포점을 기점으로 유통망별 매장 대형화 전략을 구체화해 다양한 콘셉과 버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오는 4월 중 롯데 건대점에 차별화 매장 2호점 오픈이 예정돼있고, 3호점 또한 연달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니' 관계자는 "유통사와 함께 단순한 대형화가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대형 매장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띵크커피 콜래보 스토어를 시작으로 백화점은 물론 쇼핑몰 등의 유통망에서 색다른 콘셉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성복으로 변신을 단행한 '크리스크리스티'도 조닝 변경과 함께 지난달 롯데몰 은평점 해당 조닝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정과미래는 지난해 '크리스크리스티' 론칭 10주년을 맞아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전환했으며 꾸준히 조닝 이동 작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안으로 전 매장을 남성복 조닝으로 이동해 확실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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