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2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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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핸드백 전시회 ‘미펠’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시장을 찾았다.
미펠은 이탈리아의 우수한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바이어들과 만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는 주관사 에임페스(Aimpes)가 엄선한 핸드백 브랜드 20개 브랜드가 참가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독특한 소재와 콘셉으로 무장한 브랜드가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테크노몬스터(Teckno Monster)’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탄소 섬유로 하드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 소재는 놀라울 정도로 가벼우며 내구성까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60년 이상 가방을 생산해 온 장인정신과 최신 하이 테크 기술이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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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부터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활약한 안나 리사 카루소는 특유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접목한 핸드백을 선보였다. 그의 브랜드 ‘리사씨(Lisa C)’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레진 스톤, 황동으로 톡톡튀는 유니크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리사씨’의 제품은 액세서리로 혹은 가방의 장식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헤드(Poshead)’는 가죽라인에 선글라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확고한 콘셉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전시 첫날부터 국내 편집숍 바이어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한편 미펠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국내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다각적인 피드백으로 에이전시 및 각종 수주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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