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5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말레이시아에 350평 규모 메가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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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캐주얼 '트위'를 전개하는 티엔제이(대표 이기현)가 말레이시아에 첫 매장을 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쐈다.
이 회사는 앞서 이랜드, 중국 유력 패션기업 치필랑 그룹과 각각 조인트벤처를 설립 중국에 진출해 현재는 '트위'에 이어 라이프스타일스토어 ‘민트블럭’, 남성 편집숍 ‘타미비클’, 데님 ‘티스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매장은 동남아 지역 1호점이라는 의미와 함께 티엔제이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시금석.
1159m2(350평) 규모의 메가숍, 완성도를 한층 높인 다양한 상품 구성과 현지 소비자에 맞춘 핏으로 인기를 모았고 말레이시아 국무총리까지 참석할 정도로 현지의 큰 이슈가 됐다.
앞으로 티엔제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폴 등 동남아 주요 도시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상품 공급주기를 더욱 단축하는 것은 물론 퀄리티 업과 가성비 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도 티엔제이 동남아시아 마켓 총괄 전무는 "말레이시아 1호점은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라며 "'트위'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업그레이드 될 것이고 상품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스마트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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