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8 홍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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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최된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가 작년 2월
전시회 대비 방문객이 2.3% 증가율을 보이며 총 5만 625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중 73%는 전세계 124개국에서 온 해외 방문객이었으며, 여전히 높은 퀄리티의 다양한 방문객 구성으로 필적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최고 수준의 섬유전시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복잡하고 변동적인 세계적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의 차별화된
전략과 창의적인 포지셔닝 효과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소재 제안, 영감 가득한 최신 패션 정보, 향상된 효율성을 바탕으로 업계 간 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분야 간 시너지를 높인 풍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란 평이다.
◇ 전문적이고 체험적인 이벤트
‘프리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는
체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 및 다양한 영역적 토론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전시회 특징을 보여줌으로써
방문 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
또 독창적인 패션 업계를 고무시키면서 영감과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IFM-프리미에르비종 체어’의 일환으로 근접 소싱 재개에 관한 컨퍼런스를 통해 ‘프리미에르비종 바로미터’란 평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의적 패션 소재에 대한 비즈니스 활동
개요인 ‘웨어러블 랩’을 통해 테크놀로지가 강화된 패션을 위해 특화된 공간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또
‘리더 스마트 컨버세이션’ 코너를 통해서는 가죽 업계의 제품 생산에 대한
윤리, 창의성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한층 강화된 '가죽 섹션’을
선보이기도.
◇ 전체의 73%가 해외 방문객
이번 시즌은 기존 상위 10개국
방문객 순위에는 변동이 있었다. 작년 2월 전시회와 비교해 프랑스 내
학교 방학시즌과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방문객 수치를 보였으며, 이탈리아는 2.7% 상승하여 방문객 수치가 소폭 하락한 영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의류 소비시장 감소의 영향을 받은 독일은 한 단계 물러나며 4위, 터키가 5위에 올랐고, 스페인(+ 8 %), 포르투갈(+ 6 %), 네덜란드(+
9.5 %)는 작년 2월 전시회 대비 높은 방문율을 보였다. 미국은
뉴욕패션위크와 일정이 겹쳐 작년 2월 전시회 대비 방문객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방문객 수 7위를 유지했다. 그동안 불확실한 경제적 정치적 상황에 있던 터키는 인상적인 상승률(+4%)를
보이며 6위에서 5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일본은 26% 증가하며
8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한국(+19%)
역시 방문객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러시아는 방문객 수치가 두 배로 늘어나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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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패션 트렌드
'프리미에르비죵 파리'는 매 시즌 패션팀의 연출로 11개 포럼에서 시즌의 주요
트렌드 방향과 패션 정보를 독점적으로 소개해왔다. 이번 전시회 역시 2018 춘하
시즌의 여러 포럼과 패션 컨퍼런스에서 보여질 패션 디렉션을 잘 제안해 주었다.
컬러풀하고 신선하며 눈부신 2018 춘하 시즌이
심플함과 함께 환상적으로 연출되면서 기존 패션 트렌드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는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넘나들고, 자연을 왜곡시키며, 머나먼 곳을 동경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투명함과
솔직한 물질주의를 연출하고, 대단한 볼륨으로 확장하며, 광택과 색조로
휘감으면서 낙관적, 유희적, 경이로운 현대적 어필을 시도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인 가치를 더한다.
2018 춘하 시즌의 색상은 에너지와 예술적 심플함이 돋보인다. 색조는 다양하게 표현되며 속이 비칠 만큼 투명한 색상이 많이 사용된다.
기존의 노하우와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교차되어 비주얼과 촉감, 자연과
테크놀로지, 스포츠웨어와 시티웨어, 남성복과 여성복 사이의 애매모호함을
더욱 자극한다. 스타일리쉬한 것들이 겹쳐지고 그래픽한 시그니처들이
혼합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
새롭게 재창조된 천연소재는 보다 기술적이고 정교했으며,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촉감은
거의 인공적이고 컬러는 바뀌었다. 식물 섬유와 천연 소재도 합성 및 인조 섬유에 더하여 정밀하게 혼방되고
고기능성으로 변모했다. 새로운 느낌의 원사도 등장했다.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 변화가 보이는 표면, 예상 밖의 감촉들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컬러나 촉감 등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이 등장했으며, 스트리트적 감성의 아트와 공예풍의 원시적이고 에스닉한 분위기를 주는 새로운 느낌의 신선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이처럼 '프리미에르비종 파리'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참가 업체수가 늘고 더욱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소재와 트렌드를 보여주는
세계적 원단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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