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7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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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경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스텐스 서울'이 지난 24일 논현동 쇼룸에서 2017 S/S 시즌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유니크함을 선보이고 있는 '스텐스 서울'은 이번 시즌 'DEAD RUN(전력질주)'을 테마로 15종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일부 아이템에는 메인 컬러인 오렌지를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등 과감한 시도를 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이번 시즌 룩북에서도 'DEAD RUN'이라는 테마에 맞추어 어두운 차도를 배경으로 '스텐스 서울'만의 스트리트 무드를 담아냈다. 어둠속에서 야광빛을 반짝이는 표지판, 주황불이 들어온 신호등 등의 요소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어두운 배경을 잘 살려냈다.
한편 '스텐스 서울'은 저항이란 뜻의 레지스탕스(Resistant)와 스포츠에서 자세를 나타내는 용어인 스텐스(Stance)의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기존 유럽, 미국, 일본 등의 브랜드가 주도하던 스트리트 무드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해 마니아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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