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0 김성호 기자 ksh@fi.co.kr

국내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는 GS25·CU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2월 10일부터 편의점 픽업서비스 'ABC-PICK'을 도입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ABC마트'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전국 각지에 분포한 약 2만개의 편의점 점포 유통망을 배송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집에서 직접 배송을 받기에 제약이 많았던 1인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쇼핑 편의성이 개선되고, 택배 수령에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여성고객들도 안심하고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편의점 픽업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ABC마트' 온라인몰에서 제품 주문 시 편의점 픽업을 선택하고 배송지로 거주지 주변 편의점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주문한 제품이 편의점에 도착하면 알림톡이나 SMS 메시지가 발송되며, 대부분의 편의점이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편의점 픽업 이용 고객 선착순 2,000명(GS25, CU 각 1,000명)에게는 캔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ABC-PICK'은 'ABC마트'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슈즈 업계 최초 옴니채널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난해까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해 매장 방문 시 사이즈가 없거나 품절되어 발길을 돌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면, 이번에는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편의점까지 확장하면서 옴니채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1인가구와 맞벌이부부 등 집에서 배송을 받기 어려워 쇼핑에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발업계에서는 최초로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도입했다"며 "'ABC마트'는 앞으로도 사회적인 흐름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주의 깊게 살피고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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