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타인데이에 실용적인 선물을 주고 받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최근 실시한 발렌타인데이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으로 커플 속옷을 선물할 것이라는 대답이 63%를 차지했다. 커플 속옷 다음으로는 IT 기기, 초콜릿이 각각 14%, 기프티콘이 6%를 기록했다.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릿 같은 상징적인 선물보다는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커플 언더웨어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응답이 10명 중 6명에 이르지만, 언더웨어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고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속옷 선물 시 가장 고민되는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연인의 속옷 취향'이 4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 '연인의 속옷 사이즈'가 고민된다는 대답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소재, 컬러, 패턴 등 언더웨어 디자인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고, 개인 선호도에 따른 취향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언더웨어를 선물 할 때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은 '심플한 스타일의 언더웨어'가 41%로 1위를 기록했다. 가장 기본적인 심플한 스타일의 언더웨어는 호불호가 가장 적을 뿐 아니라 겉옷과의 매칭도 쉬워 실용성이 높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섹시한 스타일의 언더웨어가 40%의 응답률을 보이며 단 1%의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장성민 엠코르셋 상무는 "커플 속옷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밀도를 높여주는 실용적인 선물아이템이라는 인식이 커짐에 따라 커플 속옷을 찾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며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 '원더브라' '미싱도로시' 등 엠코르셋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커플 이너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원더브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월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참여한 응답자는 534명이다.
발렌타인데이 연인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
언더웨어 선물 시 가장 고민되는 점은? |
선물용 커플언더웨어로 선호하는 언더웨어 스타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