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렝땅’, 12월 한 달 코트만 24억 어치 팔아

2017-02-01 박상희 기자 psh@fi.co.kr

작년 동월대비 60% 증가... 코트 아이템 완판 행진 이어져


'쁘렝땅' 코트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난 12월 한 달 매출이 24억원을 돌파했다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감성의 여성복 '쁘렝땅'이 '코트 강자'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불황에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스스로의 가치 추구를 중요시하는 골든 레이디에게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쁘렝땅'은 지난 12월 한달 간 코트 단일 품목만으로 24억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60% 상승한 것. 이 같은 코트 아이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12월 점당 평균매출이 1억원을 넘어서며 월매출 역시 전 년동월대비 30% 늘어난 44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탤런트 차화연이 입은 코트가 인기다.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텐트라인 롱 코트는 초도물량이 완판된데 이어 리오더한 상품도 8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매출 신장 요인은 앞서가는 디자인력과 100% 국내 생산을 고수하는 퀄리티 있는 자체 생산 시스템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 발 앞선 빠른 기획과 월별 판매 예측을 통한 제품 공급 등 유연한 대처와 높은 상품 회전율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내수 경기 침체와 저가 카피 브랜드들의 제품 출시 경쟁에도 이번 시즌 코트 매출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스타일 수를 지난해 42개에서 62개로 늘리는 등 '쁘렝땅' 특유의 유연한 브랜드 운영방식으로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획력, 마케팅력 등을 한층 강화해 매출 신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승세를 업고 '쁘렝땅'은 유통망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현대 대구점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12월에는 신세계 대구점을 신규 오픈했다. 이처럼 '쁘렝땅'은 매장 오픈에 속도를 내면서 매 시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유러피언 감성의 캐주얼 웨어와 지적인 이미지의 클래식한 룩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완판 행진을 기록한 '쁘렝땅'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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