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아트몰링’ 3월 그랜드 오픈

2017-01-06 강경주 기자 kkj@fi.co.kr

부산 사하구에...쇼핑부터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패션그룹형지가 오는 3월 부산 사하구에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을 오픈한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부산 사하구에 건립중인 쇼핑몰 '아트몰링(ART MALLING)'의 오픈 일을 3월 초로 확정했다.

'아트몰링'은 'A URBAN TASTE MALLING'의 줄임말로 '도시인의 감성 놀이공간'을 의미한다. 향후 서부산지역에서는 규모와 컨셉에서 독보적인 형태의 복합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하 8층~지상17층 90미터 높이의 5만 8896㎡(1만 7816평) 규모이며, 패션관과 문화관 2개동 안에 패션, 리빙, F&B, 컬처 MD 등을 구성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표방한다. 최근 쇼핑과 함께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은 유통업계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쇼핑몰은 백화점에 입점 되어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 위주로 선보여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및 편의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쇼핑몰 타깃으로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가족을 비롯 2030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 연령대를 겨냥하고 있다. 인근에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대학생 수가 부산지역 내 3위일 정도로 젊은 유동인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패션 MD의 경우 '원더플레이스' '스파오' 등 SPA 브랜드와 홍대의 '젠틀몬스터', 동대문의 '엘리스마샤(SPA 디자이너 백)'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다. 리빙에는 가구에서 소품까지 아우르는 '한샘' 대형 매장이 들어서고, DIY 매장인 '브라더소잉팩토리', '던에드워드페인트' 등이 입점해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F&B 구성 또한 다채롭다. 아트몰링 내 푸드몰링존을 구성해 '델리' '고메투어' '오리엔탈키친' '패밀리레스토랑' '다이닝라운지' 등 5개 콘셉 40개의 맛집을 선보인다.

특히 17층에 자리잡은 폭포와 테라스가 있는 운치 있는 레스토랑은 품격 있는 약속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콘셉의 카페, 팝업 매장, 병원, 에스테틱, 키즈 전문 영화관 등이 자리해 다양한 문화생활과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아트몰링'은 쇼핑몰에 휴양 공간을 접목시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17~18층 옥상 야외를 '아트가든'이라 명칭하여 다양한 힐링공간을 만들고,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루프탑 가든으로 조성해 서부산 지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연주회, 소규모 영화상영, 푸드트럭 등을 주기적으로 선보여 휴양과 문화를 누리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문 디자이너의 경관 조명을 통해 90m 높이 건축물의 미를 강조하는 한편, 미디어보드를 통한 영상 표현으로 차별화된 외관을 장식해 서부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밖에 '아트몰링' 문화관 건물의 11개층(7~17층)에는 대규모 CGV 멀티플렉스가 들어선다. 아직 부산 사하구에 멀티플렉스가 없는 상황에서 키즈전문관을 포함한 영화관 멀티플랙스가 최초로 들어서는 만큼 집객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부산 사하구 지역의 최대 규모 쇼핑몰로서 새로운 쇼핑문화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민의 고용창출, 서부산 상권의 활성화, 사회공헌 등을 실현해 서부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션그룹형지는 '아트몰링'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해 제 2의 성장동력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 쇼핑몰을 인수하면서 유통사업에 진출한 패션그룹형지는 신 성장동력으로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방침 아래 3년에 걸쳐 '아트몰링' 오픈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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