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0 김영명 기자 ym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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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내년부터 '핑' 골프웨어 중국 사업에 본격적인 볼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핑'은 2013년부터 중국 시장에 첫 진출, 중국 내 베이징, 상하이 지역 주요 백화점에 총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패션은 중국 내 골프 산업의 위축으로 그동안 사업 확장보다는 중국 내 시장에 대한 마켓 테스트,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에 중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지금까지의 마켓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사업 확장, 볼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하는 상하이 크리스패션 상해복장무역 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내 영업점 확보를 위한 양해 각서(MOU) 체결을 서두르는 한편, 중국 내 인기 있는 제품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국내 제품과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크리스패션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한다"면서 "중국 정부의 골프산업 억제 정책에 따라 현재 외부로 보이는 환경은 그리 밝지 않지만, 중국 내 골프의 인기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골프 선수 육성 등에는 중국 정부 차원의 지원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만큼 향후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느 정도 포화상태를 보이는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중국 시장 등 해외 판로 개척과 확대를 2017년 사업 전략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패션은 내년부터 중국 내 주요 대도시 백화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서 활동 중인 골프 선수에 대한 후원, 본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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