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 강경주 기자 kkj@fi.co.kr
소재·디테일·디자인 강화한 2017 시즌 컬렉션 공개

브랜드랩(대표 이승환)이 전개하는 스니커즈 브랜드 '엑셀시오르'가 스니커즈 시장의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엑셀시오르'는 지난 15일 서울 북아현동 GRAYFOG 스튜디오에서 2017 시즌 컬렉션 수주회를 진행, 색다른 소재와 프리미엄 라인, 강화된 디테일이 가미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브랜드랩은 올해 '엑셀시오르'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 9월 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를 통해 단독 론칭했다. 시작부터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새로운 스니커즈를 찾는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11월 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
이 같은 인기에는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오리지널 기법인 벌커나이즈드를 통해 신발 앞창의 고무와 아웃솔에 프리미엄을 더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노란색의 천연 고무창과 에나멜로 후가공한 볼트 스니커즈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남녀 고객의 비율이 균등해 의미 있는 첫 시즌을 보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랩은 여름 시즌에는 화사한 컬러와 새로운 히코리 소재를, 겨울 시즌에는 가죽·스웨이드 등의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라인을 구축하며 내년도 '엑셀시오르'에 역량을 집중한다. 유통망도 오프라인은 자체 슈즈 편집숍 왓코와 유명 셀렉트숍, 온라인은 무신사 등의 셀렉트숍에 집중해 효율성을 키운다. 현재 대만, 일본, 유럽 등에서도 러브콜이 잇따라 해외진출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송우범 브랜드랩 부장은 "첫 시즌 임에도 '엑셀시오르'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소재, 디자인, 디테일 등을 강화한 다양한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은 물론 해외 진출을 통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벌커나이즈드 스니커즈의 대명사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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