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사, 할인점 진출 늘고 있어 중국 생산 위험 분산 및 현금 회수기간 짧아 선호

2006-03-11  

프로모션사들이 생산의 강점을 무기로 할인점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할인점 시장 진출은 프로모션업체들의 중국 생산에 따른 위험 분산과 현금 회수기간이 짧다는 데 있다.
이처럼 프로모션업체들의 할인점 진출은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다품종 소로트에 따른 수량, 마진 감소 등으로 업체 채산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업체들은 차기 시즌 오더가 순탄치 못할 경우 생산량 조절이 어려워짐에 따라 연쇄적으로 자사 물량에 대한 중국 현지 생산이 어려워지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여성복과 거래하고 있으면서 별도 법인을 설립한 H업체는 “프로모션사들의 할인점 진출은 위탁수수료 23%에 한 달 만에 현금으로 나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국내 브랜드의 물량 감소로 중국 현지의 소량 생산이 어려워진 것도 한몫 한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업체들은 그동안 국내 패션 브랜드와 쌓아온 디자인 노하우에 품질, 납기관리 등으로 할인점 진출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업체들은 브랜드와 거래는 지속하면서 할인점 거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할인점에 내셔널 브랜들이 적극 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모션사들의 별도 진출은 할인점들의 PB 브랜드 성장을 돕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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