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휴비스 사천 반덤핑 관세 재심 개시
2006-03-11 구장회 기자 kjh@fi.co.kr
휴비스, 대 유럽 수출 늘어날 듯
휴비스사는 EU에 대하여 자회사 휴비스 사천이 생산한 제품에 대하여 반덤핑 관세 재심을 요청했다.
EU는 현재 휴비스 사천(Huvis Sichuan) 제품에 대하여 동종 업체인 중국산 합성단섬유와 같은 49.7%의 반덤핑 과세를 적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재심 요청으로 EU는 이 회사 제품에 대한 반덤핑 과세 부과는 유예되며, 조사 종료 후 반덤핑 사실이 발견될 경우 그간의 관세는 소급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휴비스 사천은 EU 집행위가 중국 내 합섬단섬유에 대한 반덤핑 조사기간(2003년)에 회사가 설립되었으며, 사실상 대 EU 수출이 없었음을 이유로 반덤핑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신수출자(New Customer)에 대한 재심을 요청한 상태다.
휴비스 이성균 SF1 팀장은 “중국산 합성단섬유 반덤핑 조사기간에 휴비스 사천 공장이 설립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유럽 수출 실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반덤핑 과세가 불합리하다”고 했다.
한편 국내에 있는 휴비스사는 2004년에 부과된 한국산 합성단섬유 반덤핑 중간재심에 따라 2009년까지 4.3%의 반덤핑 과세를 부과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재심이 받아들여질 경우 휴비스 사천의 제품은 2008년도까지 대 유럽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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