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7 김성호 기자 ksh@fi.co.kr
컬러와 디자인 차별화, 30~40대 정조준

젊은 40대, 이른바 '영포티'(Young Forty)가 유통업계 주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소비층인 영포티를 공략한 패션 브랜드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K2코리아에서 전개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콘셉트부터 모던 하이엔드를 지향한다. 기존의 아웃도어 브랜드는 40대 이상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살레와는 3040층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드한 디자인이나 컬러 때문에 아웃도어 구입을 꺼리던 소비자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살레와'는 하이퍼플랫(Hyper-flat)이라는 디자인 콘셉을 활용해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컬러 또한 미니멀한 색상을 선택했다. 중년층을 타깃으로 해 알록달록한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는 타 브랜드와 달리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의 모노톤을 주로 사용했다.
'살레와' 마케팅팀 이건민 팀장은 "컬러풀한 아웃도어는 '아재'의 전유물로 인식되지만, '살레와'는 그 고정관념을 깬 브랜드다"며, "영포티가 불황인 패션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아웃도어 트렌드 또한 이들이 추구하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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