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기반 SPA 브랜드 ‘디마또’ 론칭

2016-11-01 박상희 기자 psh@fi.co.kr




동대문과 남대문 기반의 SPA 브랜드가 등장했다.

패션 기업 DCG는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디마또(Dimatto)’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패션 메카인 동대문 및 남대문 상가와의 협업을 통해 설립한 DCG는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을 갖췄지만 브랜드화할 여력이 없는 국내 중소 패션 기업에게 원활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에 론칭한 ‘디마또’는 이태리어 ‘Di’와 ‘Matto’의 합성어로 ‘열광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네이밍부터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보이고 관심을 집중하는 18~23세 여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DCG는 이번 신규 브랜드 디마또 론칭을 위해 상품 디자인부터 브랜드 및 상품 MD까지 경력이 다양한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UI/UX 기업인 투비소프트의 검증된 기술력을 통해 한국의 패스트 패션과 디자인 역량을 보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상품으로 전 세계에 유통하는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 (Cross border e-commerce)’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7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티몰’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 오는 11월 티몰에 디마또를 입점시켜 판매할 예정이다.

오승범 DCG 대표는 “1~2주에 한 번 꼴로 신상품이 출시되는 패스트 패션의 장점을 극대화 해 K-Fashion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동대문만의 문화와 최신 패션 브랜드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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