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 본격화한다

2016-10-31 김성호 기자 ksh@fi.co.kr

'마틴싯봉' '크리스찬라크르와' 등 14개 브랜드 확보

슈페리어가 라이선스 전문 법인 '유나이티드브랜딩그룹'을 설립하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슈페리어 김대환 대표는 최근 패션시장의 경우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하고 트렌드의 사이클이 짧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신규 패션 비즈니스의 경우 인지도 높은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슈페리어는 마스터 라이선스를 갖고 있거나,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서브 라이선스 사업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슈페리어는 이미 2015년부터 'SGF67', '프랑코페라로', '크리스찬라크르와' '블랙마틴싯봉' 등 해외 유명 브랜드 14개를 통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블랙마틴싯봉'의 경우 시계와 선글라스 전문업체와 서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전개 중이다. '크리스찬라크르와'의 경우 'CXL by 크리스찬라크르와 옴므'는 슈페리어가 직접 론칭해 전개 중이지만, 여성 라인은 타 패션 전문 기업이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또한 언더웨어로는 조만간 유명 유통사에서 론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찬라크르와'는 이 외에도 리빙, 코스메틱 등의 서브 라이선스 사업자를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슈페리어는 또한 마틴싯봉의 프랑스 법인과 슈페리어갤러러를 통한 국내외 아티스트를 브랜드화해 이들을 통한 라이선스 사업도 새롭게 시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의 론칭에 대한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변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인지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신규 사업의 경우 유명 브랜드 상표를 사용할 경우 출발부터 광고와 마케팅, 인지도 면에서 많은 이점을 갖고 한 발짝 앞선 출발이나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슈페리어홀딩스의 '마틴싯봉리빙'은 이미 '마틴싯봉' 브랜드가 인지도가 높게 형성된 상태에서 새롭게 리빙 브랜드를 론칭해 오픈과 동시에 빠른 안착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매출 상승은 물론, 지난 9월에 문을 연 하남 스타필드의 오프라인 매장도 마찬가지 오픈 초부터 계속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슈페리어의 김대환 대표는 "앞으로 인지도 있는 브랜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라이선스 사업도 함께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들과 계약하고, 이와 별개로 국내외 아티스트를 브랜드화해 보다 다양한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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