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에서 위챗이란?

2016-10-28 박상희 기자 psh@fi.co.kr

소셜미디어 플랫폼 활용한 중국 디지털 마케팅 전략




중국 비즈니스에 위챗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2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위챗(wechat, 微信) 완전정복 :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패션포럼 심화세미나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화세미나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관계자들의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위챗'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세션 1의 연사로 나선 조진태 에브리코리아 대표는 위챗 계정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중국에 기반을 마련한 기업이나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던 공식계정이 시범적으로 외국 기업이나 브랜드에도 허용되고 있는 변화된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서 공식계정의 종류를 구독형 공식계정과 서비스형 공식계정으로 세분화해서 각각의 활용도에 대해 설명했다.

조 대표는 "구독형 공식계정은 매일 하나씩 푸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에 적합하고 서비스형 공식계정은 바로 구매와 결제가 가능해 매출과 연동시킬 수 있다"며 "각각의 장단점을 활용하는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도 좋고, 두 가지 방식을 모두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션 2 연사로 나선 박혜화 웨이코리아 대표는 중국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을 관리하는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전통적인 광고 매체를 활용하는 것보다 인터넷을 활용하는 비중이 90%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에 맞춰 마케팅 수단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웨이보와 웨이신 등 한국의 브랜드 관계자들이 헷갈려하는 중국 소셜 플랫폼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 대표는 "유행에 따라 하나의 플랫폼만을 쫓기보다 기업이나 브랜드 핵심 타겟에 맞는 플랫폼을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오는 11월 25일 '패션과 MCN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제2차 심화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패션포럼 홈페이지(www.kfashionforum.com) 또는 한국패션협회(02-460-8357)로 문의하면 된다.

조진태 에브리코리아 대표(왼쪽)와 박혜화 웨이코리아 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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