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8 취재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달빛한복패션쇼 참가 호평

생활한복 열풍을 이끌고 있는 한복 브랜드 ‘리슬(LEESLE)이 최근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슬’은 영&컨텐포러리 콘셉에 맞춰 데님을 테마로 한 두루마기, 한복 원피스, 쾌자, 저고리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황이슬 한복 디자이너가 지난 2014년 론칭한 ‘리슬’은 모던&베이직의 한국적 패션을 추구한다. 전통한복 이미지 구현에 충실한 생활한복 스타일과 셔츠, 재킷, 팬츠 위에 한국적인 감각을 더한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이며 국내외 생활한복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관계자는 “국내외 패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한복디자인 모티브가 특징인 ‘리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하듯 황이슬 디자이너는 “2년 전부터 해외 진출을 차근히 준비해왔으며 미국, 유럽에 이어 최근 동남아 국가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트레이드쇼를 통해 한복을 글로벌 패션화에 앞장서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황이슬 디자이너는 한복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경복궁 홍례문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달빛한복패션쇼에 참가해 '데님 입은 호랑이(Tiger In Denim)'라는 주제 아래 20대 타깃의 영 캐주얼 한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 날 황이슬 디자이너는 민화 속 호랑이의 얼굴에서 영감을 받아 비대칭, 올 풀기, 찢기 등으로 한국적 미감을 표현했으며, 데님을 이용한 두루마기와 쾌자, 한복원피스, 레더 저고리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소재로 가볍고 친근한 이미지의 디자인들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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