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트리트' 조민석 & 안경두 조화 주목

2016-07-01 김성호 기자 ksh@fi.co.kr

상업시설 경쟁력, ‘MD컨테이너’ 방식 주목

최근 상업시설들이 콘텐츠를 구성할 때 패션중심의 단편적MD(merchandising) 구성에서, F&B, 라이프스타일, 컬쳐,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MD 구성 요소가 중요해지자 'MD 컨테이너'라는 새로운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MD 컨테이너'란 상업 시설의 외관, 간판, 사인, 내부 인테리어, 쇼핑백, 소품, 편의시설까지 총망라한 모든 분야를 하나의 이미지로 컨테이너에 담아 풀어낸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상업시설은 백화점과 같은 몰(Mall)형태에서 2000년 초부터는 스트리트(Street) 형태로 빠르게 진화되고 있다. 그러나 입점하는 테넌트 중심의 개발이 아닌 유통업체나 개발자의 시각에서 추진되다 보니 테넌트가 필요로 하는 요소나 개성을 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송도신도시에 요즘 건설 공사가 한창인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 입점테넌트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방식의 'MD컨테이너'를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원 테넌트(One Tenant) - 원 빌딩(One Building)'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새롭게 설정해 말 그대로 입점 브랜드마다 각각 하나의 건물을 보유하도록 하는 등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표현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하나하나 지어진 독특한 건물들이 쇼핑몰 내에 형성되는 500m 길이의 스트리트인 '걷고싶은거리'와 자연스럽게 연출되도록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는 여가, 문화, 힐링이 어우러진 가족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자,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거리를 조성해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가 만들어진 상업시설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리플스트리트는 이를 위해 전체 건축설계 분야에서는 기존의 상업시설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공간구성을 실현하고자 한국 젊은 건축계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매스스터디스의 조민석 건축가와 이렇게 창조된 공간에 각 브랜드의 개성과 완성도를 높여줄 상환경 인테리어 총괄 디렉터 자리에 비안디자인 '안경두' 대표를 선임했다.


안경두 대표는 미국 예일대 건축학 석사, 미국 건축사 자격증 등의 화려한 스펙과, 갤러리아고메494, YG 신사옥, 쌍림 CJ 푸드월드, 현대카드 신사옥 등의 경력을 소유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상환경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 대표주자라 할 수있다.
이렇듯 세계적인 건축가 조민석과 상환경 인테리어 디렉터 안병두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017년 4월 완성될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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