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30 강경주 기자 kkj@fi.co.kr
제 7회 스페인 패션 전시회 개최

스페인 패션 기업이 한국을 찾아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스페인 무역투자공사(ICEX)와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회 스페인 패션전시회가 29~30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 소공동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렸다.
스페인 패션 전시회는 스페인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스페인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도모해 양국 패션 산업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B2B에 주안점을 두고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일년에 두 번 치러지며 이번 행사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인 에스파드류 브랜드 '카스테예르'와 스페인 고급 언더웨어 브랜드 '뿐또 블랑코'를 비롯한 제화와 잡화 중심의 총 12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교류를 벌였다.
스페인 경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화와 원자재 산업은 180개국의 15억 명에 달하는 고객을 보유할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제화시장은 전년 대비 4.9%가 상승했으며 특히 스페인 업체의 한국 진출은 지난 5년간 무려 49%의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훌리안 이쓰끼에르도 사마리에고 스페인 패션협회장도 참석해 참가 브랜드를 격려했다. 훌리안 협회장은 "한국은 패션을 포함한 경제적 잠재력과 구매력이 높은 국가로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스페인 패션은 '2016 패션리테일페어'에도 방문해 한국시장을 배우며 지속적으로 한국 패션과의 교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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