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지’, “중국은 제2의 내수시장”

2016-06-29 강경주 기자 kkj@fi.co.kr





주완식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프린트 백 브랜드 '와니지(WanyZ)'가 중국 시장에 집중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유니크한 아트 프린트를 가미한 백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을 새로운 내수시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4년 론칭한 '와니지'는 동물, 식물, 회화, 조각 등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프린트를 담은 백을 선보인다. 주 디자이너가 직접 그리고 재구성한 '와니지'의 독특한 아트워크로 탄생한 프린트 백은 파워블로거나 인스타그램의 스타들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사슴, 말 등의 동물 그림에 레드 컬러를 가미한 프린트 백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저격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중국 시장에서 올리는 실적이 높아졌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유명 럭셔리 온라인몰 세쿠닷컴에서 3일만에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 이러한 '와니지'의 인기에 세쿠닷컴은 한국 브랜드 유치를 강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 디자이너는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보일 수 있는 특이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을 찾게 되면서 '와니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숫자에 레드, 골드 등의 컬러를 가미한 중국 전용 상품을 개발해 중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벨파이브, 1300K 등의 온 오프라인 편집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와니지'는 홀세일을 중심으로 중국은 물론 유럽 시장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12~14일 열리는 '2016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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