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쇼핑과 전시 관람을 동시에~
2016-05-31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톰보이'가 포르투칼 출신 아티스트 마르코 발레스테로스와 협업 전시회를 진행한다.



여성복 '톰보이'가 오는 17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포르트갈 출신의 아티스트 마르코 발레스테로스와의 협업 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매 시즌 독특한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톰보이'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톰보이'는 색다른 볼거리를 통해 매장을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곳이 아닌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톰보이'의 열 두 번째 아트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마르코 발레스테로스다. 마르코 발레스테로스는 순수미술과 조각, 그래픽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련된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간결하고 차분한 작품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장에는 타이포그래피와 도형, 프린트 등을 사용한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 돋보이는 작품뿐 아니라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은 다양한 제품도 소개된다. 블랙&화이트를 강조한 티셔츠, 원피스, 우산 등이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들은 카페 '식물'에서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식물은 포토그래퍼 루이스 박과 미술 강사 겸 바리스타인 전일환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1930년대의 낡은 한옥 4채를 개조해 독특하면서도 개성있는 분위기를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