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박동준, 섬유박물관에 작품 기증

2016-05-04 취재부 



패션 디자이너 박동준씨가 대구 섬유 박물관에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기로 하였다.



패션 디자이너 박동준이 자신의 작품을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섬유박물관에 기증하길 합의하였다.


한국 유일의 섬유 관련 박물관으로 운영중인 DTC 섬유박물관은 섬유 및 패션의 사료를 발굴하고 수집하는 학예연구사업에 주력해왔다. 여기에 현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패션 디자이너 박동준이 현역 시절에 남긴 작품 545점과 소품 150점 및 연관 자료들이 자료 박물관 측으로 기증되기로 했다.기증되는 품목은 드레스, 코트, 투피스, 재킷, 망토 등 다양하여 디자이너 박동준의 패션 세계와 과거 2세대 한국 패션의 산업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


1980년대부터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기 시작한 박동준 이사장은 3년 전 본인의 이름을 내세운 부티크 사업과 창작 일선으로부터의 은퇴를 선언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직에 취임하며 패션의 산학연 통합 발전 정책을 주도해 오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이번에 기증하는 작품을 가까운 미래에 패션과 순수 예술을 전공하는 청년 디자이너 및 학생들에게 유익한 자료의 일부로 공개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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