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퍼스트빌리지’, 불황 비켜간다

2016-05-04 김성호 기자 ksh@fi.co.kr

현재 7~8% 신장률 기록, 아웃도어 전국 상위권 매출

㈜이큐스앤자루가 운영하는 패션쇼핑몰 '퍼스트빌리지'가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 기조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퍼스트빌리지'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매출이 전년대비 7~8%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별도 공간을 조성해 만든 아웃도어빌리지와 F&B 중심의 프랑스빌리지가 매출 상승을 주도했고, 아웃도어만 놓고 보면 전년대비 10%대 신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는 전체 15개로 구성돼 월 평균 각각 2억원~3억원원대라는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월평균 3억원대 이상 매장은 5개로 집계났다. 이 같은 수준은 각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전국 매장 가운데 모두 상위권에 해당하는 매출로 파악되고 있다.



먹거리 중심의 프랑스빌리지에서는 베이커리 전문점 '빵선생',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즈마리노'가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빵선생'은 월 1억원대 초반 매출을 보이고, '로즈마리노'는 월 1억원대 매출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14일에는 중식당 '홍짜장'이 신규 입점했고, 그 이전 3월 4일에는 아산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아산로컬푸드' 직영 매장이 5번째로 이곳에 오픈해  지난 4월 24일 일요일 하루에만 매출 15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앞으로 전체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아산로컬푸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계획이다.


퍼스트빌리지는 올해 들어 남성복 브랜드 'TNGT', '크리스크리스티',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 스포츠 브랜드 '퀵실버', 여성복 브랜드 '멜로디가든', '아니베에프' '티뷰' 등을 신규로 입점시켰다.



앞으로도 부지 개발을 계속하고 현재 '로스아울렛'으로 운영하는 1980㎡ 공간을 개별 매장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등 브랜드를 계속해서 추가해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키즈테마파크 시설인 '차피패밀리파크'를 구성해 가족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편 퍼스트빌리지는 중국 유통 사업 진출도 본격화한다. 중국 쓰촨성 면양시 정부는 지난 4월 26일 퍼스트빌리지를 방문해 중국 정부가 지정한 면양시내 국가급 풍경구에 퍼스트빌리지 아울렛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퍼스트빌리지와 계약했다. 퍼스트빌리지는 이곳 시설을 국내 의류와 화장품 등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전체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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