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전사 차원 중국 진출 가속도

2016-04-28 취재부 

中 유통그룹 화련신광과 MOU‧‧‧ ‘샤트렌’ ‘에스콰이아’ 등 입점



박우(오른쪽) 패션그룹형지 사장과 중가위 화련신광 사장이 4월 27일 형지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사 차원에서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와 학생복 ‘엘리트’의 중국 진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27일에는 형지 본사에서 중국 최대 유통사 화련신광과 중국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MOU 체결식에는 박우 패션그룹형지 사장과 중가위 화련신광 사장이 참석했다.


패션그룹형지는 화련신광을 통해 자사 여성복 ‘샤트렌’과 계열사 형지에스콰이아에서 전개하는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젤플렉스’ ‘소노비’ ‘에스콰이아 컬렉션’ 등을 중국시장에 맞게 선별하여 진출시킬 계획이다. 향후 화련신광의 온라인몰 입점도 추진 중이다.


화련신광은 중국 최대 유통 기업인 화련상사그룹의 90여개 백화점 및 2400여개 대형마트를 운영관리하는 계열사다. 향후 5년내 중국 전역에 현재 유통망의 2배가 넘는 200여개 백화점 및 대형마트 3000개 신설을 구상하는 등 중국 내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MOU는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3월 상해에서 열린 시크전시회에 참가할 당시 화련신광 중가위 사장이 형지 전시 부스를 방문한 후 1달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화련신광은 오는 9월 완공되는 중국 길림성 길림시 내 종합쇼핑몰을 포함해 자사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형지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중국의 여성복뿐 아니라 제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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