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9일 그랜드 오픈

2016-04-28 김성호 기자 ksh@fi.co.kr

총 투자비 3500억원, 지역주민 1000명 등 총 1500명 채용

현대백화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프리미엄 아울렛 2호점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29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 첫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입지와 접근 수단, 입점 브랜드에 있어서 기존 아웃렛과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송도점은 국제도시(도심) 안에 위치한 데다, 프리미엄 아울렛 중 처음으로 지하철과 연결돼 있어 고객 입장에선 도심형 아울렛처럼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통해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쇼핑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 고객이 차량을 이용해 주로 주말에 쇼핑하는 것과 대비된다.


또한 입점 브랜드 측면에선 젊은 층 중심의 중저가 국내 브랜드 위주인 도심형 아울렛과 달리,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처럼 수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유명 브랜드가 함께 구성돼 있는 게 눈에 띈다. 한 마디로, 고객 입장에선 지하철을 타고 도심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해 명품 브랜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뛰어난 입지와 접근성'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 규모 영업면적 및 최다 브랜드 입점' '패밀리족 대상 체험형 매장과 키즈(Kids) MD', '프리미엄 식품관 강화' 등을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아울렛 쇼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오픈과 관련, 송도국제도시에 입지한 강점을 살려 글로벌하고 트렌디한 MD와 이국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 회장은 인천지역에 첫 점포를 여는 만큼 현대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매장 인테리어부터 고객편의시설까지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첫 대형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영업면적(4만9,500㎡, 1만5,000평)은 경기 파주와 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 있는 아울렛 중 가장 크다. 송도점은 총 3500억원이 투자됐으며, 지역주민 1000명을 포함해 총 1500명이 채용됐다.


지하 1층에는 SPA 등 영패션 매장과 체험형 매장, 식품관이 들어서며, 지상 1~2층에는 해외명품 의류·잡화 매장이 입점한다. 지상 3층은 아동·리빙매장과 전문 식당가로 구성된다. 주차장은 지하 2~3층(1,500대)과 옥외(600대) 그리고 외부(500대)에 있으며, 모두 2,6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랫 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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