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브랜드 찾기’, 인디브랜드페어 성료
2016-04-28강하나 기자 khn1@fi.co.kr












제 6회 인디브랜드페어가 지난 27일 막을 올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상윤 패션인사이트 대표, 성기학 한국섬유산업협회 회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국장, 강동남 한국백화점협회 부회장, 임어령 '청페페' 대표의 커팅식 모습.




2016 F/W 인디브랜드페어가 지난 4월 27~28일 이틀간 업계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패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페어가 처음으로 연 2회 확대 개최되며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가 일어났다.

첫날 개막식은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순옥 의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국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패션인사이트 황상윤 대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한국백화점협회 강동남 부회장, 참가업체 대표 '청페페' 임어령 대표 등 패션업계의 성장을 바라는 관계자들의 커팅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4월 27~28일 양일간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브랜드 론칭 7년 미만의 여성복 59개, 남성복 29개, 패션잡화 64개 등 상품성과 가능성을 두루 갖춘 인디브랜드 152개가 컨템포러리, 컨템포러리 캐주얼, 캐주얼관을 구성했다. 국내 유통망을 겨냥한 간결한 여성복 브랜드를 비롯해 올 블랙의 아방가르드한 남성복, 중국 시장을 겨냥한 듯 보이는 화려한 프린팅 아이템, 수작업 가죽 제품, 실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모였다.

또 1일 2회씩 디자이너들의 합동 패션쇼를 기획해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이 한 눈에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강선아' '모니카앤모블린' '몰리올리' '뮤트퀘스천' '에르마노스와이' '피터로이' '돈애스크마이플랜' '무' '세이프' '까이에' '노이스트' '넘버원캣츠' '로즈코어' 등 19개 브랜드가 패션쇼를 통해 한껏 기량을 뽐냈다. 둘째 날은 '리에나' '블리다' '만지' '마이너아크' '수스튜디오' '제이청' '이헬' '글루아르' 등 18개 브랜드가 런웨이에 서며 한국 패션의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인디브랜드페어에서는 전시 기간 중 효율적 상담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유통 및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등록을 진행했고 국내 바이어 236개사 1068명이 방문 신청을 완료하며 디자이너들과 사전 정보를 공유했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중국 바이어 수는 96개사 184명으로 지난해 67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그래서인지 첫 날부터 해외 바이어들로 북적이는 부스들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