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셔츠, 라이트 블루 데님, 스니커즈 수요↑

2016-04-15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4월 2주차 홀세일 마켓 동향

봄을 맞아 산뜻한 컬러감과 패턴으로 무장한 아이템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듀이듀이'의 쇼트 점프수트(왼쪽)와 '어커버'의 데미지 워시드 데님



따뜻해진 날씨를 대변하듯 홀세일 마켓에서는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4월 2주차 온라인 셀렉트숍 '힙합퍼'에서는 부담없이 걸칠 수 있는 체크 셔츠, 밝은 컬러의 데님팬츠 등이 새롭게 베스트셀러 10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스니커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양말들의 판매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자이너 셀렉트숍 '더블유컨셉'도 마찬가지로 스트라이프셔츠, 블라우스, 점프수트 등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아직 일교차가 큰 탓에 라이트 아우터들의 판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제멋'의 쓰리 체크 셔츠(왼쪽)와 '어커버'의 후디 타탄 체크 셔츠



◇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 사는 체크&스트라이프 셔츠
비교적 가벼워진 옷차림 때문에 상의 하나로 패션의 승부수를 결정지으려는 걸까? 컬러감과 패턴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체크와 스트라이프 셔츠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힙합퍼에서는 '제멋'의 쓰리 체크 셔츠와 '어커버'의 후디 타탄 체크 셔츠가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제멋'은 '하나를 사도 제대로'라는 모토로 오래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원부자재를 사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의 옷을 만들고 있다. 쓰리 체크 셔츠 또한 고급스러운 톤다운된 컬러감과 규칙적인 체크 패턴으로 클래식한 멋을 풍긴다. M 사이즈는 벌써 품절돼 재입고를 기다려야 한다.


'어커버'의 후디 타탄 체크 셔츠는 체크셔츠에 그레이 컬러 스웻후드를 결합시킨 디자인으로 더블포켓 포인트를 더해 실용성을 높인 아이템이다. 유니섹스로 제작돼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입을 수 있다. 컬러는 레드, 블루, 블랙 등 다양하게 제공된다.




'오앨'의 포인트 슬리브 블라우스(왼쪽)와 '어반디타입'의 디테일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



더블유컨셉에서는 여전히 롱 슬리브 디자인의 셔츠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베스트 차트에 진입한 '오앨'의 포인트 슬리브 블라우스와 '어반디타입'의 디테일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가 새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롱 슬리브 열풍을 불고 온 브랜드 '렉토'의 오버 커프스 슬리스 셔츠는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프론트로우X렉토'의 토마스 메종 오버 커프스 셔츠와 '오앨'의 포인트 슬리브 블라우스가 잇고 있다. 또한 핑크와 네이비의 사랑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어반디타입'의 스트라이프 셔츠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어커버'의 데미지 워시드 데님 라이트 블루(왼쪽)과 '제멋'의 루즈 배기 데님 팬츠



◇ 데님에도 봄바람이 살랑~
데님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라이트 블루 컬러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어커버'의 데미지 워시드 데님 라이트 블루는 전체적인 톤을 연하게 워싱한 뒤 다양한 디스토리를 이용해 데미지를 표현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스키니 핏보다 여유가 있어 활동하기에 편하며 입었을 때 특유의 멋스러운 핏이 살아난다.


'제멋'의 루즈 배기 데님 팬츠 또한 진청과 흑청은 물론 연청 컬러를 내놓았다. 이 팬츠는 허리 부분이 밴딩 처리돼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뒷 포켓이 5각형이 나닌 6각형이어서 유니크한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더블유컨셉에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듀이듀이' 쇼트 점프수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 점프수트는 허리부분과 칼라에 긴 끈이 달려 길게 늘어뜨리거나 사랑스럽게 리본을 매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긴 길이의 소매는 단추없이 절개돼 축 늘어져 팔을 움직일때마다 하늘하늘하게 움직이며 소재는 구김이 적고 바디 실루엣을 따라 차르르 떨어지며 여성미를 부각시킨다.


자료 제공=더블유컨셉 (www.wconcept.co.kr), 힙합퍼 (www.hipho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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