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스퀘어, “공격 앞으로!”

2016-03-02 김성호 기자 ksh@fi.co.kr

기존 점포 20%대 외형 신장, 안산·광양에 신규점 추진



LF가 기존 점포 확장과 신규점 출점 등을 통해 'LF스퀘어'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사진 양주점 전경).


LF가 자사 유통사업인 ‘LF스퀘어’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인천점과 양주점이 전반적인 유통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각각 24%, 28% 신장하는 기록을 보였다. 이에 자신감을 확보한 ‘LF스퀘어’는 올해 양주점 확장과 더불어 신규로 안산점과 광양점을 추진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나선 것이다.

‘LF스퀘어’는 그간 상권에 맞는 브랜드 구성 노하우와 자사 브랜드를 앞세운 MD 전략, 효율적인 지점 운영 방식 등으로 대기업보다 1/3 수준에 신규점 오픈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효율을 높이는 최적화된 운영 능력을 통해 입점 수수료 또한 대기업 시설보다 낮게 형성돼 입점 브랜드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점과 경기 양주점은 각각 60개, 90개 브랜드로 460억원과 83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인천점이 5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양주점은 990㎡(300평)을 증축해 120개 브랜드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MD가 강한 연수점은 지난해 신규 입점시킨 ‘와이드앵글’과 ‘팬텀’이 월 1억원 이상이라는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고, 최근 입점한 ‘핑’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올해 전체 목표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점은 올해 증축을 통해 확보한 공간에 신규로 생활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MD를 강화해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활용품, 침구 등 리빙 브랜드 조닝을 새롭게 구성해  기존 브랜드와 상호 보완 역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F스퀘어’는 향후 전남 광양점과 경기 안산점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점은 연면적 49500㎡(15000평) 규모의 초대형 유통 시설로 320개 브랜드에 연간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CGV 7개관’과 글로벌 SPA 등이 대형 앵커 테넌트로 구성된다. 안산점은 5610㎡(1700평)규모의 팩토리형 아웃렛으로 추진해 상권에 맞는 특성을 살려 빠른 안착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LF스퀘어’는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 신규점 출점을 위한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과 상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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