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기존 점포 확장과 신규점 출점 등을 통해 'LF스퀘어'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사진 양주점 전경). |
LF가 자사 유통사업인 ‘LF스퀘어’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인천점과 양주점이 전반적인 유통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각각 24%, 28% 신장하는 기록을 보였다. 이에 자신감을 확보한 ‘LF스퀘어’는 올해 양주점 확장과 더불어 신규로 안산점과 광양점을 추진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나선 것이다.
‘LF스퀘어’는 그간 상권에 맞는 브랜드 구성 노하우와 자사 브랜드를 앞세운 MD 전략, 효율적인 지점 운영 방식 등으로 대기업보다 1/3 수준에 신규점 오픈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효율을 높이는 최적화된 운영 능력을 통해 입점 수수료 또한 대기업 시설보다 낮게 형성돼 입점 브랜드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점과 경기 양주점은 각각 60개, 90개 브랜드로 460억원과 83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인천점이 5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양주점은 990㎡(300평)을 증축해 120개 브랜드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MD가 강한 연수점은 지난해 신규 입점시킨 ‘와이드앵글’과 ‘팬텀’이 월 1억원 이상이라는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고, 최근 입점한 ‘핑’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올해 전체 목표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점은 올해 증축을 통해 확보한 공간에 신규로 생활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MD를 강화해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활용품, 침구 등 리빙 브랜드 조닝을 새롭게 구성해 기존 브랜드와 상호 보완 역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F스퀘어’는 향후 전남 광양점과 경기 안산점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점은 연면적 49500㎡(15000평) 규모의 초대형 유통 시설로 320개 브랜드에 연간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CGV 7개관’과 글로벌 SPA 등이 대형 앵커 테넌트로 구성된다. 안산점은 5610㎡(1700평)규모의 팩토리형 아웃렛으로 추진해 상권에 맞는 특성을 살려 빠른 안착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LF스퀘어’는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 신규점 출점을 위한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과 상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