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쇼룸사업 참가 기업 및 디자이너 모집

2016-02-23 김성호 기자 ksh@fi.co.kr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패션 소기업 및 디자이너를 위한 유통 사업 시행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이 최근 서울시 소재의 중소 패션기업과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한 쇼룸 비즈니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대문 DDP내 이간수문  전시장에 연면적 1440㎡ 넓이의 쇼룸 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3월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쇼룸은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전시해 소개하고, 이들 제품을 수주를 받고 생산 시스템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공간을 말한다. 쇼룸 비즈니스는 이미 패션 선진국으로 불리는 유럽 및 미국에서는 패션 페어 등 수주 쇼와 함께  패션 비즈니스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은  사업 영역이다. 따라서 이번에 오픈하는 쇼룸 비즈니스는 서울시 소재의 소규모  패션 기업 및 디자이너들을 위한 패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하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대문 이간수문 쇼룸의 특징은 패션 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샘플을 콘셉 별로 편집하여 전시와 수주를 진행하는 편집형 상설 공간이다. 따라서 특정 수주기간에만 운영하는 한시적 쇼룸이 아닌 언제나 필요한 경우 수주 및 상담이 이뤄지는 상설 쇼룸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콘셉과 디스플레이 등 VMD등을 강조한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돼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운영사로 선정된 러브리어반(대표 이석기, 이은정)은 직접 바이어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유통망 개발, 나아가 중국의 패션 유통업체, 유통 개발업체와 협력 등을 추진해 중화권 진출에 보다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결국 국내외 바이어 유치 및 유통망 개발, 직접 유통망 운영 등을 추진해 참여 기업 및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으로  매출 증대 등의 혜택이 발생하는 비즈니스로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자본 패션 창업가와 인디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자 패턴 개발 및 샘플 제작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샘플을 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번 쇼룸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품 기획 , 제품 수출, 무역, 법률, 지적소유권 등에 대한  1:1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단, 쇼룸에 입주하는 업체는 동대문 쇼룸 공동 브랜드 사용(브랜드 TAG 부착)과 바이어 요청에 따른 상품 기획과 샘플을 제공해야 하며, 쇼룸을 통해 수주와 판매 되는 매출의 7%를 수수료로 납부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동대문 DDP내 이간수문 전시장에 설치될 이번 쇼룸은 여러 국가들의 장점과 특징을 분석하여 이를 서울의 중소 패션기업과 디자이너들에게 맞는 형태로 발전시켜 하나의 개인이나 브랜드가 아닌 통합과 상생을 통한 공영을 모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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