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 10대 뉴스 1,2위로 'O2O' '중국'

2015-12-11 취재부 



한국패션협회가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발표 하였다.



한국패션협회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패션분야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서 1,2위를 차지한 항목은 △ 온‧오프 통합 시대 △중국 의존도 상승 등이다


1위를 차지한 ‘온‧오프 통합 시대’는 10위 안에 든 다른 모든 항목의 근저를 이루고 있는 항목이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 7월 모바일 쇼핑거래액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2조 원대를 넘어선 2조 14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2014년도 31%에서 46.1%(3/4분기 기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힌 자료를 근거로 하였다. 이것은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간 경계가 사라지고 국가 간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여러 채널들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환경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10대 뉴스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의존도 상승’. 중국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사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데 중국내 상위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해외 상품, 특히 한국 기업과 제휴한 결과이다. 중국 온라인시장은 미국보다 40% 이상 큰 500조원 규모(2014년 기준)로 2015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오프라인 또한 메르스 사태 이후 9월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유커로 인해 인해 면세점도 2015년 10조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3위에 오른 항목은 ‘K-패션 비즈니스 시작’이다. 과거 K-패션이 ‘이랜드’ ‘베이직하우스’ 등 브랜드 업체 주도하에 이루어졌다면, 2015년에는 한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내에서도 편집숍 등의 유통채널도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고. 그러한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 이들을 연결해주는 쇼룸 비즈니스가 확대되는 현황을 반영하였다.


이 외에 △ 패션 제품만을 주로 판매하던 업체들은 뷰티, 악세사리, 잡화 상품으로 확대하는 경향 △ 소비자들이 무조건적인 고가의 글로벌 럭셔리 제품을 선호하거나 또는 기업 주도하의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가치 소비’ 양상을 보이면서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경향 △ 소비자의 사랑에게 인기 높은 F&B 중심으로 복합적인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쇼핑몰 △ 아웃도어의 인기 하락과 함께 도심형 스포티즘 인기로 '래쉬가드(Rashguard),' '애슬레저‘ 등의 스포츠 제품들이 다시금 유행의 중심으로 부상 △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진행과 연관한 문제점 △ 패션디자인의 표절 문제와 패션업계의 ‘열정 페이’ △ 패션업계와 IT의 만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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