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몰 ‘스타일옴므’, 꾸준한 인기 비결은?

2015-11-23 이슬 기자 ls@fi.co.kr

'스타일옴므' 가로수길 매장



댄디룩을 내세운 남성의류 전문몰 '스타일옴므'가 지난 2005년 론칭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온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다져가고 있다.


'스타일옴므'는 모델 출신인 정인수 대표가 운영하는 남성의류 전문몰. 인터넷 쇼핑몰이 태동기를 이루던 당시에 수트 중심의 남성복을 겨냥해 차별화를 구축했다. 수트, 코트, 셔츠, 구두 등 댄디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자체제작 비중은 70%에 이른다. 연매출은 100억 원 규모로 온라인몰의 비중이 높다.


'스타일옴므'는 수트의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요 고객층인 20~30대 고객들이 움직이는 데이트 코스 동선에 따라 가로수길과 강남, 명동 등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온라인몰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회원만 16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던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다.


정인수 '스타일옴므' 대표는 "대박을 노리기 보다는 직원들과의 팀웍을 돈독히 다지고, 꾸준한 세일즈를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소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패턴, 부재재 등의 퀄리티를 높여 '스타일옴므'만의 경쟁력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스타일옴므'는 내년 봄부터 여성복 제작에도 나선다. 여성복 도매 시장이 트렌드를 반영한 스피드한 생산으로 강점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 경쟁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퀄리티를 갖추면 승산이 있겠다는 판단에서다. 때문에 코트, 트렌치코트, 가방 등과 같은 퀄리티에서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가로수길 매장 내부에 마련된 맞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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