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쉬카’, ‘스테이지’ 콘셉 매장 한국서도 공개

2015-11-13 이슬 기자 ls@fi.co.kr




자라리테일코리아가 전개하는 '버쉬카'가 13일 홍대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1875㎡ 규모의 이 곳에서는 버쉬카, BSK, Man 라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곳은 '버쉬카'의 새로운 매장 콘셉인 '스테이지'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음악, 콘서트, 백스테이지 등 현장에서 영감을 얻은 '스테이지' 매장은 내부에 트러스를 설치해 조명, 스피커, 상품을 걸어놓는 패널과 연결시켰다.


또한 '스테이지' 매장은 더욱 기능적이고 다재다능한 가구와 구조물이 사용돼 쇼핑의 경험이 더욱 최적화되었다. 고객은 매장 내에서 더욱 편하게 걸어 다니고 상품을 잘 볼 수 있는데, 이는 브랜드 차원에서 시즌 룩을 더욱 심플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뜻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가 주목할 만하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같은 유닛에 전시되어 있는 의류를 연출한 사진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는 다양한 LED 패널이 설치돼 룩북, 스페셜 오더, 광고 캠페인 등의 영상을 지속적으로 방영한다. 모든 LED 조명은 저전력 소비 컨트롤러와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이 달려 있어 에너지 절약도 실현할 수 있다.


올 9월을 시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버쉬카'의 '스테이지' 매장 콘셉은 기존 매장 및 신규 오픈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스테이지' 콘셉은 이미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대만, 프랑스 일부 매장에 소개된 바 있다.


'버쉬카'는…
1988년 인디텍스 그룹은 젋고 역동적이며 패션에 까다롭고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고객을 위해 '버쉬카'라는 브랜드를 설립했다. 그 뒤로부터 17년이 흐른 지금 '버쉬카'는 전세계 68개국에 10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 내 두번째로 매출이 높은 브랜드가 되었다.


'버쉬카'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2011년에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해 최근 새로운 이미지 사이트 bershka.com을 통해 17개 국가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11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롯데월드몰 김포공항, 여의도 IFC, 인천 스퀘어원, 일산 원마운트에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버쉬카' 홍대 매장은 한국 내 여섯 번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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