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 김성호 기자 ksh@fi.co.kr
미시와 키즈를 위한 ‘어바니썸’으로 리뉴얼

패션인사이트가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한 업체를 중심으로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진행 중인 팝업스토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버전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인사이트와 롯데자산개발은 우수 상품과 브랜드, 실력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패션인사이트가 주최한 전시회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김포공항 롯데몰 지하 1층 핵심 공간 330㎡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패션인사이트는 유통 전문회사 유엔홀딩스와 손잡고 직접 김포공항 롯데몰 팝업스토어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패션인사이트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롯데몰은 장소 제공, 유엔홀딩스는 직접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업무를 분담해 전개하고 있다.
두 달 동안 운영해 본 결과 팝업스토어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0월 말경에 리뉴얼을 단행해 11월 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팝업스토어 진행 기간이 2016년 1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약속돼 있어, 단기간 사용으로 인한 대폭적인 리뉴얼보다는 VMD와 동선 일부를 개선하는 소폭 변화에 그쳤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메인 타깃을 미시와 키즈로 정했다. 따라서 MISSY와 KIDS 단어를 합친 ‘KISSY’를 리뉴얼 콘셉으로 정하고, 이에 맞게 숍의 이름도 ‘어바니썸(URBANI SOM)’으로 변경했다.
‘어바니썸’은 키즈와 미시 아이템을 중심 컨텐츠로 정하고, 이에 아동복 ‘리틀주니’와 여성수제화 ‘파시나르’를 전면 배치했다. 그리고 콘셉에 맞는 동대문 컨텐츠로 여성복 ‘쓰리컨셉(3CONCEPT)’을 구성해 높은 호응 얻고 있다. 여기에 전체 매장 활성화를 위해 미시와 아동 타깃의 PB 상품을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안치성 유엔홀딩스 대표는 “첫 달과 두 번째 달 모두 1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최근 어바니썸으로 리뉴얼을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썩 마음에 드는 매출은 아니지만, 콘셉과 상품, VMD 등을 바꾸는 리뉴얼을 완료해 앞으로 크게 기대된다. 현재 일 평균 500만원대 매출이 일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자산개발은 향후에도 중소기업 및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장소를 제공해, 판매 경험과 매출까지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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