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1 취재부
한국패션산업硏, 섬유기반 압력감지 센서 개발로 스마트 카시트 시장 공략
![]() |
![]()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김충환)이 차량용 시트 전문업체인 시트온과 더불어 ‘운전자 체압 분석이 가능한 섬유기반 압력감지센서’개발에 성공했다.
시트온이 수행중인 광역경제권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서 ‘자동차 의장 전장 고감성 시스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센서는 운전자의 자세한 정보를 인식하기 위한 스마트 카시트의 핵심부품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IT기술의 발달로 자동차에는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이 지속적으로 추가되어, 현재 카시트에 적용된 IT 기술은 전동, 메모리, 통풍, 온열을 비롯해 마사지까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카시트의 편의기능은 수동적으로 제어해야 하는 한계가 있어, 능동적인 기능제어가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카시트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스마트 카시트용 섬유기반 압력감지 센서 개발하였다. 운전자 체압에 대한 정보 도출을 위해 스마트 카시트에 삽입되는 섬유기반 압력센서를 개발한 것이다. 섬유기반 압력센서는 다층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력에 의해 전도성 직물 사이의 거리가 변화할 때 정전용량이 바뀌는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최적의 센서 레이아웃을 구성하여 정전용량 변화값을 높일 수 있는 센서를 설계하였다. 그 결과 체압에 따라 약 0~300pF의 정전용량 변화값을 가지며 일반성인 남녀 기준 약 3~4단계의 체압구분이 가능한 압력센서를 개발하고 스마트 카시트에 적용하였다.
차량용 시트 전문 업체인 시트온의 김영구 대표는 “자동차 시트에 적용된 섬유융합 기술은 지능형 자동차에 대한 기초 플랫폼이 될 것이며, 2년내 스마트 카시트의 사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첨단융합팀 정재훈 팀장은 섬유·IT 융합기술 개발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의류, 홈텍스타일 뿐만 아니라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한다.
![]() |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