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7 김성호 기자 ksh@fi.co.kr
MCN 사업 등 뷰티 커머스 마케팅 활동 활발
뷰티 이커머스 기업 '미미박스'가 백화점에 입성한다. '미미박스'는 최근 PB 메이크업 브랜드인 '아임미미'가 오는 23일 AK플라자 백화점 수원점에 정식 입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론칭 1년이 채 되지 않은 메이크업 브랜드의 공식 입점은 이례적인 것이어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아임미미'는 'FIND YOUR COLOR, LOVE YOUR SELF'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들이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컬러를 연구하고 제안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미미박스' 플랫폼과 매주 본사에서 진행하는 FGI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바로바로 반영하는 즉시 반영 시스템이 강점이다. 이를 활용해 매주 수요일 신제품 론칭으로 고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해가는 브랜드를 지향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아임미미'는 '미미박스'의 온라인 DNA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고 동시에 유투버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바 있다.
뷰티 이커머스 기업 '미미박스'는 MCN사업이 국내 상륙하기 전부터 그 흐름을 반영하여 제품에 녹여냈다. MCN이란, 사업의 정체성보다 대중들에게 더 빠르게 반응을 얻고 있는 1인 창작자들의 시장을 뜻한다. 연예인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관리하는 기획사처럼 콘텐츠 창작자들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는 이 사업은 다각화되는 미디어와 함께 발전되고 있다. 최근 YOUTUBE, 아프리카 TV 뿐 아니라 CJ E&M등 대기업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1인 콘텐츠 시대'에 대한 기대와 잠재력이 함께 주목받고 있는 상태다.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는 "온라인 커머스인 미미박스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인물은 화려한 연예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바일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는 그에 맞는 크리에이터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미미박스'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미박스의 PB브랜드 '아임미미(I'M MEME)'는 드럭스토어 왓슨스를 시작으로 분스와 롭스까지 입점이 확장되었으며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매출 초과 달성과 함께 롯데백화점 전체 팝업스토어를 통틀어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미미박스는 지난 9월 비공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25억명을 위한 브랜드, 반경 1KM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2016년 비전을 밝힌 바 있으며 오는 23일 수원 AK플라자 백화점에 정식 입점하며 매장 전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