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J&요니P’와 ‘SJYP’의 플래그십 스토어 |
SK네트웍스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인수한 디자이너 브랜드 ‘스티브J&요니P’와 ‘SJYP’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전개에 나섰다.
지난 10일 공개된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남동과 신사동에 위치하던 ‘스티브J&요니P’와 ‘SJYP’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합한 것이다.
구조적인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 건물에는 1층에 ‘SJYP’ 상품을, 지하1층에는 ‘스티브J &요니P’의 컬렉션을 전시했다. 또 1층과 지하 1층 사이에는 데님바를 설치해 다양한 데님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놨다. 매장 위층은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패션 관계자뿐 아니라 원더걸스 선미와 혜림, 최강희, 이다희, 윤승아 김무열 부부, 이천희, 장윤주, 강승현 등 다수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티브J&요니P’는 2006년 런던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매 시즌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컬렉션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이엔드 디자이너 레이블이다. 세컨 레이블인 ‘SJYP’는 데님은 곧 청바지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는 상품을 합리적으로 제시하는 데님 전문 브랜드다.
SK네트웍스는 ‘스티브J&요니P’ 와 ‘SJYP’가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오브제’를 인수해 불과 5년만에 글로벌 브랜드로 변화시킨 경험과 노하우가 인수의 바탕이 됐다.
정혁서, 배승연 ‘스티브J&요니P’ 디자이너는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 곳곳에서 ‘오즈세컨’ ‘오브제’ ‘루즈앤라운지’ 등 SK네트웍스 패션 브랜드들이 눈부신 활약을 하는 것을 주의 깊에 지켜봐왔다”며 “SK네트웍스라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의 진화라는 꿈을 위해 함께 달려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인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디자이너 브래드 인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 및 연속성 유지를 최우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