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31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Fashion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 8월 21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 레전드 호텔 사이공'에서 'K-스타일 의류 생산 기획ㆍ마케팅 베트남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섬유패션 관련 인사와 바이어, 프레스 등 6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K-스타일 패션의류를 체험하고 의류제조 및 패션산업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순옥 국회의원,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 호치민 지부 응우옌 티 투엣 마이 대표, 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 한동희 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치민 사무소 박준호 소장, 한국의류산업협회 산업진흥팀 김왕시 팀장을 비롯해 현지 섬유패션 바이어 및 업체 관계자, 프레스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르돔(LEDOME)의 설립 취지와 마케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고급 의류제조 기술로 탄생한 K-스타일 제품의 베트남 시장 성공 가능성을 진단했다. 또한 협회에서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직접 기획ㆍ제작한 베트남 시장 맞춤형 패션의류 50여점을 전시해 현지 바이어 및 프레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르돔 입점 패션 업체에서 디자인하고 국내 소재 업체에서 공급한 고기능성 소재로 국내 패션소공인이 생산하는 '베트남 맞춤형 후드자켓'을 기획ㆍ제작했다.
'베트남 맞춤형 후드자켓'은 강우량이 많은 베트남 기후와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으로 활용되는 베트남 교통사정을 고려, 방수 및 발수, 방풍력이 뛰어난 고급소재 및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되었다. 또한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베트남 소비자의 피부 노출을 최대한 막으면서도 독창적인 패션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르돔 입점 패션 업체 28개사의 컬렉션 제품 100여 점도 함께 전시해 K-스타일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순옥 의원은 축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우의를 다지고 섬유패션 산업에서 서로의 우수한 역량을 공유하며 더욱 발전된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에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 호치민 지부 응우옌 티 투엣 마이 대표도 "한국이 가진 섬유패션 산업에서의 성공 경험과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받아들여 양국이 호혜적인 산업 파트너 관계를 이루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베트남은 전체 인구 약 9300만명 중 24세 이하 인구가 4300만명(46.5%)인 젊은 나라로, 청년층 인구가 산업성장의 원동력인 동시에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수의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고급제품 구매 수요가 확산되고, 고성장에 따른 중산층 확대로 소비자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베트남은 한국의 우수한 K-스타일 패션의류를 선보일 중요한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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