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이 고객 발길 붙잡아요”
2006-01-14
이슈 매장 /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전주점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전주 고사동 「코네즈컴바인이너웨어」 전주점. 전 전풍백화점 사거리에 개점한지 한 달이 지났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쇼윈도로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디스플레이 상품이 회전하는 마네킹에 입혀져 사방에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남녀가 마주보면서 춤추는 모습으로 마네킹 바디 라인이 동적인 것도 차별요소다. 매장의 임한백 사장은 “브랜드 인지도 만큼이나 매장 이미지도 중요하다. 마네킹이 눈에 들어와서 매장에 들렀다는 손님들이 많다”고 말했다. 제품도 3만~4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점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전주점은 잔잔한 클래식 음악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매장 음악 담당자는 바로 이 매장의 임한백 사장. 비발디 4계를 가장 많이 틀어주고 있다. 그의 음악 선택은 그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보통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매장음악도 따라가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고객들의 구매성향에 따라 답은 달라진다”라며 “고객들은 품격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브랜드 콘셉트와는 별개로 제품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과 재즈 음악으로 선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커플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남녀가 당당하게 이너웨어에 대한 조언을 해가며 상품을 골라주는 진풍경이 비일비재하다. 판매원의 친절한 상품설명도 빠질 수 없는 부분. 직원들은 커플 상품이 객단가 증가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와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방문 고객들에게 즉석 할인권을 나눠주고 있으며 무료 콘돔을 증정,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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